로고

시사오늘-[단독] 김기현 사퇴 後 김한길 비대위 체제 유력

이근학 | 기사입력 2023/12/14 [14:20]

시사오늘-[단독] 김기현 사퇴 後 김한길 비대위 체제 유력

이근학 | 입력 : 2023/12/14 [14:20]
[단독] 김기현 사퇴 後 김한길 비대위 체제 유력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12.13 17:21
  •  댓글 3

 
전권 부여받는 조건 비대위원장 맡게 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퇴 이후 김한길 비상대책위 체제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사오늘> 취재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가 사퇴하는 대로 정식 비대위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조직이 출범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전권을 부여받는 조건으로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당을 추스를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김 위원장은 비서실장, 공관위원장, 비대위원장 하마평에 꾸준히 오르내린 바 있다. 공관위원장은 직접 제안 받은 적 없고, 나머지는 요청이 들어왔다는 전언이다. 

정세운 정치평론가는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결심하게 됐다면 윤석열 대통령과의 교감 때문이 아니겠냐”며 “국민의힘 본류가 아닌 만큼 당내 반대 기류도 있겠지만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중도 외연확장이 필요하다. 그 역할을 해낼 인물로 김한길 위원장만한 적임자가 없을 거로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르게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됐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은 선거대책위가 꾸려진 뒤  전면에 나설 거로 보인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정치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