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TV=박민기] 충청북도는 지난 9~11월 시‧군으로부터 제출받아 평가한 '2022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2곳이 정부의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2년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대폭 개편된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 기조 및 도민 요구 등을 사업내용에 적극 반영하는 등 공모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청주시 모충동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진천군 이월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최종 선정됐고, 2026년까지 576억원의 재원이 투입되면, 사업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청주시 모충동 지역특화재생형) 19만㎡, 411억원, ‘23~’26 대학 및 민간기업(SK하이닉스)과의 협력과 지역 전략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창업인재 양성 거점시설 조성(드림플래닛, 뷰티드림샵), 청년문화 스트리트 조성 등을 통한 청년문화 특화재생으로 지역경제 및 낙후 상권 활성화 (진천군 이월면 우리동네살리기형) 6만천㎡, 164.75억원, ’23~’26 유휴·저이용 시설을 활용한 거점시설(행복나눔의 집, 이월마실 어울림센터) 건립, 노후 주거지 정비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생활인구 유출 방지 및 지역활성화 도모 맹은영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쇠퇴지역이 정부 공모에 지속 선정돼 도시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전까지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26개의 사업지*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속히 창출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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