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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자 센터장, 경기도 성남시 자원봉사 단체를 위한 재도개선 나선다.

현장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사후 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

이근학 | 기사입력 2022/11/24 [17:01]

장현자 센터장, 경기도 성남시 자원봉사 단체를 위한 재도개선 나선다.

현장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사후 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

이근학 | 입력 : 2022/11/24 [17:01]

  © 이근학 /장현자 센터장, 경기도 성남시 자원봉사 단체를 위한 재도개선 나선다.[사진=센터]



 

경기도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장현자 센터 장은 24"관내 자원봉사단체 현장실태조사를 통하여 제도개선 및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사후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 센터 장은 이어 "관내 38만 자원봉사자들은 나눔에 대한 실천을 평소 이웃과 시민을 위해 헌신적인 분 들입니다. 시민들이 꼭 필요한 기관 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자원봉사센터는 희망의 공동체 사회를 이루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현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는 89338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시민에게 보다 낳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현장실태전수조사를 통하여 기존에 불편했던 제도개선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증진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와 같이 현장실태전수조사를 시행한다는 설명이다.

 

조사기간은 11월부터 다음달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센터 창립이후 처음 시행되는 현장실태조사에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자원봉사단체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 할 계획이다.

 

  © 이근학/ 지난달 신상진 성남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센타장으로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성남시]



하지만 38만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나눔 활동의 전초 기지인 센터의 환경이 이를 뒷받침 하는데 현실적으로 뒤떨어져 있다는 지적이다. 직원들이 업무 보는 공간도 턱없이 적은데다가 봉사자들의 교육시설마져 변변하게 갖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셋방살이로 전전하는 센터는 수시로 이뤄지는 표창시상식에는 엘리베이터 하나 없는 구식 건물에 있어,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이 4층까지 드나들기에는 역부족이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현 센터의 단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헌신적인 자원봉사에 거점이 되는 센터와 시설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끈이질 않고 나오는 이유다. 이러한 문제는 관내 시·도의원 뿐 아니라 전 시민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사안으로 조석한 근본 대책과 수립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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